비가 오는 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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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93회 작성일 22-04-0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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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날엔!
3월 25일 금요일.
바닥 낚시 회원들과 봉재지에서 밤낚시로 첫 정출을 가졌습니다.
저녁 식사 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밤새 바람 불고 바람 따라 비가 사방으로 날리면서 온몸이 다 젖고 무척이나 힘든 밤을 지새웠습니다.
3월 26일 토요일.
전층낚시 지인들과 비가와도 피할 수 있는 동암낚시터에서 만나기로 전날 약속을 하였기에 오전 7시에 모임을 마치고 동암으로 달립니다.
부지런한 지인들이 벌써 도착해 있습니다.
우측 그늘막에 자리를 하고 8척 조친 우동세트, 아사타나 우동세트로 떡붕어를 유혹해도 움직임이 없습니다.
9시 30분에 일단 아점을 하자고 하고 맛집 싸릿골수대국집에서 요기와 함께 이슬이 한잔합니다.
이동현씨에게 11시부터 2시간 동안 게임할 방법을 정하라고 하자 “12척 바닥 낚시로 하자.”고 합니다. 일단 한 바늘만 닿으면 되는 조건으로.
모두 자리에 돌아와 12척으로 세팅합니다.
저는 찌는 수제찌 작가 조남열씨의 세 튜브톱찌로 장착합니다.
밤새 비가 왔고 수온도 떨어져 나름 예민한 찌를 골랐습니다.
시인성도 좋고 예민한 입질도 다 받아 줍니다.
미끼는 중앙어수라상사의 글루텐 자진모리와 5G로 준비합니다.
처음 30분 동안은 건드림도 없다가 지속적으로 미끼 투척하니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저의 선방 후 이상득씨가 입질 받기 시작하고 나중에는 쌍걸이끼지 합니다.
노만섭씨도 굵은 떡붕어 잡아내고 이동현씨도 연타로 잡아내기 시작합니다.
지난주에도 비가 오는 날이었는데 바닥권에서 입질이 없었는데 오늘은 입질이 활발합니다.
간만에 12척에 글루텐 밸런스 소꼬즈리로 진한 손맛 보았습니다.
앞으로 비가 오는 날엔 비를 덜 맞는 동암으로 달릴 겁니다.
조황 문의: 010-3199-8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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