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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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9회 작성일 22-04-0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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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바람!
1월 9일 일요일.
오늘은 영하 2도.
요즘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던 날씨에 비하면 봄날입니다.
오늘은 콧바람 쐬러 만정낚시터로 달려갑니다.
만정낚시터에 도착하여 하류 방갈로를 보니 낚시인들이 아직도 꿈나라에 있는가 봅니다.
V.KOOL호부터 이피전자호까지 얼음은 다 녹아 있습니다.
중류권 심통호 앞에도 물 낚시가 가능합니다.
V.KOOL호부터 F-MARKET 2호 까지 물 분사 파이프를 싹 갈았습니다.
구멍이 작았던 파이프에서 분사되는 물이 낚싯대에 날려 얼음이 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랍니다.
초입에 자리한 작은 방갈로들의 구조는 거의 같습니다.
일단 방갈로들 다 둘러보고 CAPOS호에 자리 잡아 봅니다.
11척에 목줄 40-45cm 주고 수심 맞추니 찌톱이 초릿대와 가깝습니다.
수심이 약 3m가 안됩니다.
찌는 수제찌 작가 조남열씨의 롱 솔리드 세톱 찌.
미끼는 어분 두 가지를 혼합해 어분 양콩알로 운용합니다.
촉촉한 느낌에 바늘에 달기도 편합니다.
오전에는 날도 흐린데다가 초미세 먼지 경보 발령까지 날 정도라 하늘이 뿌옇습니다.
붕어들까지 이런 상황에 숨어 버렸는지 입질을 못 받았습니다.
영상으로 기온이 오르면서 방갈로 앞의 얼음들은 점점 더 앞으로 녹아 나갑니다.
소한도 지나고 20일이 대한.
입춘이 한 달도 안 남았습니다.
이제 붕어들이 슬슬 움직일까요?
다음 주에 다시 도전하기로 하고 미세 먼지 피해 철수합니다.
만정 낚시터 조황 문의: 010-5251-8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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