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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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52회 작성일 22-04-0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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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1월 15일 토요일.
오늘은 오전 8시 영하 5도, 오후 3시 영상 2도의 날씨입니다.
금요일까지는 영하 10도 이하에 바람까지 불어 무척이나 추운 한 주간이었습니다.
참샘낚시터에 도착하니 얼음은 다 녹아 있습니다.
중앙 잔교에는 아산에서 안성까지 멀리 원정 온 다섯 분이 일찌감치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저는 일행들과 연안 잔교에 자리 잡아 봅니다.
12척에 중앙어수라에서 출시한 어분으로 집어하고 입질 들어오면 양 글루텐으로 바꿀 요량으로 두 가지 미끼를 준비합니다.
찌는 수제찌 작가 조남열씨의 튜브 톱 찌.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분들이 자리합니다.
연안 잔교는 거의 만석입니다.
얼마 전까지는 8-10척 정도 사용하였는데 요즈음은 14-15척 정도로 좀 더 멀리 채비를 내리는 추세입니다.
춥던지 풀리던지 기온이 지속적이지 않아 그런지 입질 받기가 쉽지 않은 가운데 아산 동수씨가 히트.
13척에 목줄 60-67cm 주고 양 글루텐 밸런스 소꼬즈리랍니다.
뒤이어 일행분이 히트.
6척에 목줄 110cm 주고 대단차 우동 세트 소꼬즈리.
중앙 잔교 바로 앞이라 그런지 아래 바늘이 바닥에 찍힌답니다.
두 분 다 아산에서 낚시 잘하는 분들입니다.
명불허전.
오늘도 기어이 입질 받아 냅니다.
참샘낚시터는 낚시인이 철수 한 후에 물 분사를 밤새하여 아침 일찍 도착해도 얼음 걱정 없이 낚시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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