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미운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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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44회 작성일 22-04-0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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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 토요일.
아침 일찍 달려 동암낚시터에 도착하니 부지런한 낚시인들이 중앙 잔교에 자리하고 있어
동출한 지인들과 우측 그늘막에 나란히 자리합니다.
오전 8시 전에 모두 8척 조친 우동 세트낚시로 시작했으나 건드림도 없는 상황.
거기에다 비까지 내려 입질은 더 없습니다.
일찌감치 식사를 마치고 10척으로 아사타나 우동 세트로 다시 세팅합니다.
찌는 수제찌 작가 조남열씨의 아사타나 전용 찌.
미끼는 중앙어수라 상사의 확산성 집어제 퍼팩트에 애사도 혼합해 기본 밥을 만들고
상황에 따라 환타지와 강력후로 무게감과 점도를 조절해 봅니다.
오늘은 이상하게 미끼가 들어가는데도 건드림도 없고 갑작스런 입질이 자주 들어옵니다.
처음에는 수심 80cm에 목줄 50cm 주고 시작하여 입질을 받습니다.
다시 받은 입질에 목줄이 끊어져 버립니다.
이번에는 목줄 60cm로 바꾸고 수심 1m 정도 주니 다시 입질이 들어옵니다.
동출한 노만섭씨는 12척에 글루텐 양당고 밸런스 소꼬즈리,
김영수씨는 11척에 아랫바늘 글루텐, 윗바늘 포테이토에 확산성 미끼 혼합하여
아랫바늘 바닥 닿기로 떡붕어를 잡아냅니다.
입질이 들어 올만 하자 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바람에 물도 덩달아 대류가 심하게 발생합니다.
아사타나나 소꼬즈리나 대류에 견디지 못하고 흘러가 버립니다.
낚시에 가장 기본적인 동조가 어려워 철수합니다.
낚시할만하니 일기가 받쳐 주질 않은 아쉬운 날이었습니다.
조황 문의: 010-3199-8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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